하동여행 맛집으로 추천하는 오리고기집 / 여명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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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평사리 소설토지배경, 드라마 촬영지 최참판댁

 

남해에서 하동으로 넘어가면서 들렸던 최참판댁

이곳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곳에 찾아놓은 맛집이 있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여서 입구컷 당하고 회포장시간도 촉박해서

어쩔 수 없이 횟집으로 향했던 전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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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가든

이곳으로 다시 가려면 우리가 가려는 곳과 반대인 남해쪽으로 다시 이동을 해야 했는데

20~30분 거리에 있어 가는게 맞는것인가 고민하다 아는 밥집이 없었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전부 경로가 반대편이라

다시한번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긴 했으나 손님이 몰리는 점심, 저녁시간에는 금방 만차가 되는 곳이다

밖에 차가 많은데 주차안내 해주는 사람이 없어 그냥 옆으로 주차했는데 다시 나오는 일이 있어서 주차는 별로 ..

 

일반 가정집 처럼 생겼는데 밖이 조용해서 영업을 하는게 맞는가 또 다시 가야하나 싶었는데

문을여니 신발들이 꽤나 많았다

 

 

 

들어가니 안내해주신 사장님,

사실 이곳은 조짝꿍이 미리 알아본 곳이라 나는 후기를 못봤었는데 사장님이 불친절 하다는 말이 있어 지켜봤다 하는데

불친절이라기 보다는 츤데레의 정석이셨던것 같다 ㅋㅋㅋ

 

츤츤 하시며 기웃거리시며 챙겨주시고 어떻게 먹으라고 알려주시고 난 오히려 이점이 더 정감이 갔다

 

 

오리구이 전문점이라 오리구이를 시키기로 했는데 이곳은 순두부찌게도 그렇게 맛있다고 ...

둘다 시키고 싶었는데 일단 오리먼저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주문이 들어가고 생각보다 음식은 빨리 나온편이였다

오리에서 기름이 나오는걸로 볶아야 하기 때문에 기름빠지는곳은 다른고기?로 막아두고

불판에 내려주는것 까지 해주신다

 

 

 

하동에 왔으니 오리도 녹차로 먹어야지 ! ㅎㅎ

녹차오리고기로 주문을 했는데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조금은 알싸한 맛이 났지만 그래도 꽤나 맛있었다 !!

전날 실패했지만 다음날 다시오길 정말 잘한듯 싶었던 여명가든

 

먹고 또 먹는데 조짝꿍이 아무래도 순두부찌게를 시켜야겠다 하는데 남은 오리에 밥도 볶고싶고 ...

이미 배부른 상태였는데 이대로가면 아쉬울것 같아 먹고싶은거 다 시키라고 해서 추가주문을 했다

 

 

순두부찌게정식

 

밥과 같이 나오는 정식은 하나만 주문했고 볶음밥도 하나만 추가로 주문했다

 

 

순두부찌게가 나오고 한입 맛봤다

어???? 하는순간

 

 

그냥 계속 퍼담았다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사장님이 김가루 꼭 넣어먹으라고 툭 던지고 가셔서 김가루도 넣어서 마구마구 비벼먹었다

 

여명가든은 오리고기 뿐 아니라 메뉴에 있는 순두부찌게도 일품이였다

 

 

 

볶음밥도 이때 같이 나왔는데 눈앞에서 직접 남은 오리고기를 잘게잘게 잘라 볶아주셨는데

그냥 여기서는 다 먹고 오는걸 추천 ..

심지어 나오면서 하동 다 못보기도 했고 숙소방문 다시하고 싶은데

그때 여럿이 와서 다같이 먹으면 너무 좋겠다고 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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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가든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성두길 11-3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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