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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인테리어,리빙

리바트 붙박이TV장 , 시스템장 설치 100% 불만족 후기

by 두루미의 하루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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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루미입니다
거실과 복도천장 조명을 시공하고 붙박이장 시공을 하기로 했어요
한참 전 부터 드레스룸도 작은데 남는 방 하나를 드레스룸을 만들지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했었어요 ㅠㅠ
 
서비스면적이 안방으로 들어가서 거실만한 크기를 갖은 저희집 안방이예요
반면에 드레스룸은 저 혼자써도 될듯한 너무 작은 크기인데 옵션으로 설치하는 작은방의 붙박이장은
옷 거는 용도로만 아주 협소하게 나와서 옵션을 넣지 않았는데 이불장도 없고 참 애매했던 공간이였어요
 
 
처음엔 드레스룸 가벽을 뚫어 뒷편으로 돌아가게 가벽을 세우고 시스템을 할까 ??
아니면 장을 넣을까? 하는 엄청난 고민을 했었어요
인테리어 업체도 찾아가서 3D모델링을 여러차례 해보기도 했는데 오른 인건비와 자재비로 작년 기준 안방견적만 천만원!!
 
 
침대 헤드가 들어가는 정면에 보이는 벽면이 옆집 공용화장실과 닿아 있어서 소음 문제로 자다가 깰까봐
처음엔 한샘 붙박이 TV 장을 발견하고 설치하려 했었는데 싱크공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자재에 가격도 훨씬 올라가서
싱크공장에 맡기려고 실측하고 견적까지 다 했지만 연락의 부재가 길어서 결국 용인리빙파워 리바트 매장에
구경하러 갔다가 신상으로 입고된 붙박이TV장인 애니트붙박이장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상담

실측은 제가 직접 사전점검 때 여러번 했었고 그걸 토대로 구성을 하게 되었어요
드레스룸은 입구에 문도 없는 상태여서 문만 따로 달게되면 중문 값이나 그게 그거라 애초에 문을 달게끔 선택할 수 있는
덴버드레스룸슬라이딩장 으로 전면을 다 시공할 예정이였는데 실측기사분이 방문을해서 정확한 실측을 했더니
장 크기는 맞지만 장을 시공할 손이 들어가야 할 공간은 계산을 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
 
 
당장 시공과 입주가 얼마 안남은 상태 였는데 지금까지 다른 업체들 죄다 알아봤었고 최종 선택한 곳이 리바트였기 때문에
다시 다른곳에 시공일정과 견적을 잡을 수 없는 상태여서 결론은..
일자로 다 들어가지 못한채로 그 옆에 스타일러를 놓는 구성으로 다시 변경 ...
이때부터 조금의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일단 넘어갔습니다
 
 

설치 당일에 생겼던 일


 
리바트붙박이TV장을 설치 하면서 리바트기사분들이 전기는 해주지 못한다 해서 상담실장님이 따로 전기선과
인터넷 선을 빼놓으면 된다고 해서 생긴일..
지난번 전기증설을 하면서 이렇게 마무리를 했고 붙박이TV장이 설치되면 다시 오셔서
콘센트로 마무리를 해주신다 했었어요
 
 
 
설치당일에 전면부에 이렇게 들어간다는걸 알게 되었고 콘센트가 따로 매립이 되어야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콘센트를 놓을 수 있는 곳이 없었고 제품에 같이 있던 멀티탭을 근처에 있는 콘센트에 꽂아야 하는 일이 발생..
이때 부터 멘붕의 시작이였어요
 
 
 
이미 자재를 다 가져온 상태인에 전기배선해주신 분은 알고보니 저희 아파트 협력업체여서
매일 들어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전화하니 못오신다고 ...
리바트 기사분은 이렇게라도 꺼내주시겠다 하시고 ...
이제 그럼 멀티탭을 어디에 어떻게 설치를 해서 선을 빼고 콘센트는 어떻게 해야하나 ...
진짜 멘붕의 멘붕이 오고 있고 담당 영업실장님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
 
 
결국 이러헥 해주셨는데 이날 자재까지 잘못와서 설치가 불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정말 뒷목잡음 .....
기사분이 무슨죄가 있겠나 싶어서 영업담당자에게 다시 연락..
다른건 다 감수하겠다...실측도 잘했지만 설치공간 계산 안해서 생긴 구성변경까지도 감수하고
장설치 하면서 자재가 잘못온것 까지도 알겠다 그치만 전기배선은 멀쩡한 벽을 뚫어 배선까지 돈들여 한건데
그건 해주셔야 겠다 해서 비용 발생하는 부분은 보상받기로 했어요
 
 
이날이 토요일이였는데 이상태로 그냥 두고 가기로 하시고 다음일정을 잡았고 일요일에 급하게 숨고에서
전기기사분 섭외했는데 바로 달려오심.. 구세주 ㅠㅠㅠㅠ
심지어 오셨는데 너무 잘해주셨고 배선 빼놓은것도 아무리 가정집이지만 너무 얇은 배선을 썼다고
무료로 교체까지 해주시고 인터넷 선을 따로 뺴서 콘센트까지 설치에, 뒷면까지 정말 깔끔하게 다 마무리를 해주셨어요
 
 

 
 

덴버드레스룸

 
정면까지 꽉 차게 설치되었어야 했을 시스템장은 이렇게 공간이 빈 부분이 생겼어요 ...
스타일러를 놓아도 옆에 공간이 좀 남아서 애매할 예정 .. 그만큼 옷을 걸 공간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여기에 얼만큼의 옷이 들어갈런지 .. 추가로 다른 가구를 더 넣어야 하는건지 애매하였는데
일단 설치는 잘 되었어요 진짜 너무 아쉬운 부분 ...
이렇게 설치되는거였으면 그냥 가벽을 허물었을것을 ...
 

 
 

애니트붙박이장

그리고 설치된 붙박이TV장
설치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예쁘게 시공이 되었어요 다만,
다시와서 시공하는데 분명 상담시에는 현장에서 말하면 양옆 구성도 이동시켜 준다고 했고
저희가 원했던 구성도 이 구성이 아니였는데 이렇게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심지어 양옆 구성도 위치이동 불가 !!! 도대체 전 뭘 상담했던거죠 ...?????
 

 
정말 고르고 고른 리바트 붙박이장과 시스템장
 
용인까지 세번넘게 간듯 한데 견적도 많이 받아보고 해서 골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되는게 없었어요 ...
시공하고 아직 써보지 않아 튼튼한지까지는 모르곘고 시공하고보니 예뻣고
문제는 그 시공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어요
 
  • 실측했지만 시공할 수 있는공간까지 계산안함
  • 전선을 빼놓으라 했지만 헛짓함
  • 시공당일 자재도 잘못옴
  • 시공당일 구성도 잘못옴
  • 시공당일 전선문제와 자재 때문에 시공을 하지못함
  • 다시 날을 잡고 연차를 써서 시공을 받았지만 구성변경이 상담과 다르게 불가능했음

 

리바트가 제품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건 아니예요

장 두개와 침대프레임, 쇼파테이블까지 구입을 해서 600만원이 넘는돈을 결제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상황이라 같이 입주하는 지인에게 추천해줬지만 후회하고 있어요
상담직원을 잘못만난 탓도 있겠지만 처음 리바트 구매하고 이런일이 생겨서 또 리바트를 사지는 않을것 같아요
 
 
제품 자체가 문제가 크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상담부터 시공까지 불편을 감수하고 해야하는 일이 발생해서
한샘도 많은 이슈가 있어 리바트를 선택했지만 거기서 거기인듯 ...
실망이 아주 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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