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108pcs 여자도 활용 가능하지만 조금은 부족했던 세트

안녕하세요 두루미입니다 :D

신혼살림을 하면서 필요했던 공구들을 필요시에만 근처에 있던 친정집에서 빌리기도 하고 했었는데요

이전 집이 8년차 아파트여서 슬슬 하나씩 망가지고 있더라고요 ... 다시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가져가려고 이것저것 사놨었는데

사놓고 설치하려니 공구가 필요한 제품들이 많아 가정용 공구세트를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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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도착한 공구세트

생각보다 박스가 작았는데 무겁지도 않아서 처음엔 공구세트가 도착했는지 몰랐었어요 ㅋㅋ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꺼내려는데 으으.....

 

 

 

 으 !!!!

새거라 그런지 엄청 뻑뻑해서 한손으로는 안열렸어요 

 

 

 

 

겨우 마주한 오픈된 공구들 ..

(사실 짝꿍이 구입한거라 저는 안에 뭐가 들었는지 오픈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음..네 일단 설명서가 다 영어이구요 한국어는 한글자도 찾아볼 수 없는 설명서..

 

 

제가 여기서 가장 급하게 필요했던 몽키스패너는 이렇게 작을줄 몰랐어요 ;;

가장 최대로 늘려도 제가 필요한 크기가 아니여서 난감 ....

(나중에 큰 몽키스패너 근처사는 지인에게 빌렸어요 ㅠㅠ)

 

 

보통 새제품 사면 건전지는 주지 않나요 ...???

안켜짐..

 

 

요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마 전동드릴에 끼워서 쓰는것이지 않을까 싶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동드릴이 아니였던 드릴..

요 드릴에 종류별로 바꿔 사용하는 부품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설명서를 봐도 어떻게 켜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짝꿍소환....

(알고보니 켜는거 아니고 그냥 바꿔끼워서 직접 손으로 돌려야하는거 ㅋㅋ)

 

 

사실.. 이때 샤워기를 사게 되면서 줄도 같이 사서 교체하려는데 너 왜 안들어가니 ..

 

몽키스패너와 드릴은 아주 작아서 쓸일이 거의 없을것 같은데 사고나서 1년이 훨씬 지난 시점까지도 안쓰는건 안비밀 ..

그래서 더 큰 제품들을 다시 구매해야하는데 아직도 구매안하고 빌리고있네요 ㅋㅋㅋㅋ

 

거기다.. 여기에 칼이 있었는데 못보고 칼구입... 줄자도 있었는데 줄자구입...

 

드라이버와 다른 공구들은 한번씩 쓰긴 했는데 저기에 있는 공구중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공구가 하나 있는데

 

 

8번에 검전기 라고 하는 공구예요

저걸 벽에 있는 전기코드에 꽂으면 전원이 들어오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무서워서 안써봤고

작년에 입주하기 전 사전점검 때도 무서워서 안써봤어요 ㅋㅋㅋㅋㅋ

굳이 저거 안꽂아도 핸드폰 충전기 꽂아보고 확인하면 되는데 굳이 모험을 해야하나 싶어서 충전기 꽂아 확인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urumi_daylike/222940438237

[보쉬] 가정용 공구세트 108pcs 여자도 활용 가능하지만 조금은 부족했던 세트

 

블로그 포스팅에 있는 영상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렇습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 뺏다꼈다 좀 많이 힘들었는데 잘 안써서 그런지 아직도 힘든건 마찬가지 ..

드릴도 조이고 푸르고 밖에 할줄 아는게 없긴 하지만 요 한박스로도 이것저것 많이 하긴 할듯 했는데 활용도가 높진 않았어요 

톱은 쓸일 없어서 저기서 한번도 안쓴 제품들이 많은게 함정 ..

 

물론,

공구는 계속 필요한게 공구라서 한박스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후기를 전부 보고 구매를 하였는데 정작 판매한 사이트에서는 상품이 내려가 있는 상황이예요 

보쉬 공구세트로도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겠지만 활용도가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저는 요렇게 작은 공구 보다는

큼직한 공구들을 보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