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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루미입니다 :D
신축입주한지 벌써 반년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동안 새집증후군으로 인해 안좋은 화학성분들이 집안 가득 뿜어져 나오고 있었어요
입주가 시작되고 잔금처리를 미리 했는데 한달의 기간동안 시공도 있었고 작은 공사도 있어서
환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었지만 샞비은 어쩔 수 없이 안좋은 성분들이 1년이상 지속되어서
환기를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였어요
물론, 집에 공기순환기가 있는데 이것도 24시간 매일 틀을 수 없어 디퓨저를 종류별로 가져다 놓았지만
감출 수 없는 새집의 안좋은 냄새는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새집증후군은 디퓨저로도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살고 있는 사람도,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도 향기로운 향을 맡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이 나더라고요
전부터 지켜보았던 에리쏭 디퓨저는
다른 디퓨저와는 달리 대용량이긴 하지만 금액대가 꽤나 있어 항상 바라만 보던 제품이예요
여러차례 리뷰어 모집을 했지만 탈락해서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세일을 하고 있기에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사겠어 하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고
잠깐의 고민이 있었지만 결제하자마자 빠르게 배송준비가 되었고 다음날 바로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와인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에리쏭 디퓨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되는 디자인은 까맣고 그냥 투명하기만 한 타 디퓨저와는 달리
와인병을 닮은 예쁜 디자인이여서 인테리어 효과도 한몫 하는 제품이예요
30~40평 추천 우리집 실속형 패키지
5월14일까지 감사의달 한정 패키지를 구입하려다 350ml*2 +750ml*1 구성의 디퓨저를 구입했어요
우리집 실속형 패키지에는 750ml 제품이 하나가 더 포함이 되고 데코스틱 2 + 코스터 3 증정품이 있어
고민하다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가장 유명한 생화향(꽃집향) 센트오브 에리쏭 가든
워터리한 시트러스 향과 꽃향이 어우러진 앰버그리스향 센트 오브 독도
안개낀 숲속에서 풍겨오는 관능적인 나무향 센트 오브 오리엔탈
코코넛밀크와 복숭아가 만난 무화과향 센트 오브 휘기에
4가지의 향 중 제가 선택할 수 있는 향은 3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리엔탈과 휘기에 중 고민하다 오리엔탈은 너무 모험인가 싶어 무화과향인 휘기에를 골랐어요
제가 좋아하는 생화향은 가장 큰 750ml 로 구매를 하였는데 제품은 3가지인데 데코스틱이 2개만 증정이 되어서
추가로 1개를 더 구입했는데 3개가 왔고 ...
랜덤으로 증정되는 제품인데 추가로 구입한 제품과 중복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데코스틱도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만 있는 줄 알았더니 안개꽃 모양의 데코스틱이 와서
야자잎으로 구입할걸 싶었습니다 ㅎㅎ
와인병 모양의 에리쏭 디퓨저
제품 포장도 와인병처럼 따는게 재미가 있었어요
데코스틱과 리드스틱을 긴 병에 꽂으니 꽃꽂이 하는 듯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위에 놓을까 밑에 놓을까
고민을 하다 결국 위로 올라가게 된 에리쏭
그냥 툭 둬오 예뻐서 한번씩 위치 이동을 해 줘도 작은 인테리어 변형도 가능하게 되는
오브제로써의 역활도 하는 에리쏭
750ml 용량의 큰 에리쏭은 현관에 들어오는 복도의 가장 끝에 놓아두었는데
아무래도 복도 끝과 거실끝은 거리가 있어 향이 거실까지 오지 않을거라 생각이 되었어요
쇼파테이블 위에 올려 두었더니 저희집 거실뷰의 파릇파릇함과 너무 잘 어울렸는데
아무래도 긴 병이다 보니 조심치 못한 제가 툭 하고 칠것만 같아 TV스탠드 밑으로 옮겨 주었는데
데코스틱이 같이 있어 화병에 꽃을 꽂은 듯 너무 예쁜 인테리어 오브제가 되었어요
향기는 덤이고요
남은 하나는 370ml 휘기에
저희집은 서비스면적이 안방으로 들어가 있어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 안방이예요
침대 머리맡 수납장 위에 올려놓아도 될테지만 아무래도 발향이 강해 화장실 앞에 있는 화장대 위에 올려두었는데
침실가득 은은한 향이 퍼져서 너무 좋더라고요
디퓨저로도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너무 예쁜 에리쏭
향도 너무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생화향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다른 향은 조금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듯 해요
생각보다 발향도 좋아서 750ml 디퓨저를 복도 끝에 놓았는데도 거실창까지 향이 느껴져 TV쪽에 놓았던 디퓨저는
주방 한켠으로 옮겨주었어요
리드스틱을 750ml 는 두개, 370ml 는 하나씩 꽂아 두었는데 발향이 꽤나 좋았고
새집증후군을 가리기 위해 들였지만 안전성테스트를 통과한 향로로만 만들어졌다고 하니
미세먼지나 황사가 있는 날과 비오는 날만 빼고는 거의 매일같이 환기를 시키는 집이여서
새집증후군도 잡고 좋은향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가격대가 있음에도 저는 꽤나 만족하고 있어요 ~
6개월 이상은 디퓨저로서의 역활을 하지만 향이 약해졌을 경우엔 리드스틱을 반대로 꽂아두면
다시 발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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