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여행 가마쿠라 I 가마쿠라패스 구매 I 오르골당 I 소바전문점 KOGA

 

안녕하세요 두루미입니다 :D

도쿄여행 하면 떠오르는 곳

도쿄 근교에 있는 가마쿠라 입니다

가마쿠라는 슬램덩크 실사지로 유명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쿄근교 여행지예요

도쿄에서 전철로 1시간 이내로 걸리는 이곳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쁜 여행지 중에 하나여서

도쿄에 재방문하고 싶은 생각 보다는

가마쿠라를 재방문 하기위해 도쿄에 가고싶다

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예요

 

날씨가 너무 좋았던 파워J의 도쿄 3박4일 여행일정 I 항공편 에어서울 I 도쿄타워 I 가마쿠라 I 요

 

앞전 포스팅 한 도쿄3박 4일 일정에 가마쿠라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하세, 가마쿠라역 동쪽,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시치리가마, 에노시마역 등

유명한 관광지가 가득 있는 곳이였는데

저도 큼지막한 곳만 알고 포토스팟을 찾기 위해

경로는 세세하게 정하지 못한채로 갔는데

정말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어버린 곳이랍니다

 

저희는 시바공원에 있는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3박4일을 다 있어서

오나리몬역, 다이몬 역을 주로 다녔어요

가마쿠라에 가기 위해서는 해당되는 노선의 전철을 타고 가마쿠라역 까지 가야 하는데요

가마쿠라 내의 전동차를 타기 위해서는 가마쿠라 라인의 패스권이 따로 있어야해요

 

그래야 가마쿠라 내에서 언제든 타고 내리기 편하게 원하는 열차를 횟수 제한 없이 탈 수가 있어서

가마쿠라패스 (=노리오리군) 를 구매해야 합니다

 

저도 가기전에 걱정이 많아 검색을 정말 많이 했는데 최근 올라온 글에 내려서 시계탑을 끼고

왼쪽으로 돌라고 되어 있었는데

사람들 따라 우르르 같이 내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시계탑이 안보였어요

 

 

역에서 카드 또는 전철티켓을 넣고 나와 역 밖으로 나간 후에

역을 등지고 왼편으로 사람들을 따라가면 그제서야 시계탑이 보이는데

그 시계탑 옆 가마쿠라스테이션에서 에노덴 열차 티켓을 구매할 수가 있어요

 

 

한마디로 역 뒷편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열차 탑승구가 있는데

여기가 바로 에노덴열차 탑승하는 위치이고

에노덴 열차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가마쿠라 패스로 탑승할 수 있는 열차인데

여기서는 이걸 노리오리군 원데이패스 라고 합니다

 저희의 목표는 마찬가지로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이였어요

슬램덩크 배경지를 촬영하기 위해 방문하려 했고

가다가 그냥 내리고 걷기위해 딱히 큰 경로는 정하지 않았는데

안내방송에 하세 라고 나와서 무작정 내렸습니다

하세에는 인왕문에 있는 11미터 크기의 대왕 불상이 유명한데

이거하나 보려고 일단 내렸어요 ㅎㅎ

 

또다시 사람들 따라 발길을 옮겼는데

가면서 고즈넉한 곳들이 많았고 몇몇 분들이 들어가는 곳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가마쿠라는 대체적으로 다 비싼 금액이였어요

기본 2천엔 부터 시작인 음식들이 많았는데

동생에게 물어보니 관광지여서 음식들이 다 비싸다 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냥 가격 안보고 들어가서 먹고 싶은걸 골랐습니다

덴푸라 모밀셋트 / 타마고돈가스동 모밀셋트

 

일본어로만 된 메뉴판만 있는 곳이였지만

음식들에 사진이 다 나와 있어서 고르기도 편했어요

 

일본음식의 장점은 대부분 사진과 메뉴가 똑같이 나온다는 것

생각보다 빨리 나온 음식은 사진과 정말 똑같이 나왔고

일단 양이 엄청 푸짐했어요

 

타마고가츠동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일단 짜지않아서 너무 좋았고

제가먹은 덴푸라 모밀셋트도 한입 베어물었는데 바사삭 하고 소리가나서 놀랬는데

아무래도 밑 부분은 밥이 따뜻해서 조금 눅눅하기도 했지만

일단 새우가 너무 촉촉하고 입안가득차서 깜놀..

혼자먹을 수 없어 조짝꿍도 열심히 나눠준 새우 ㅋㅋ

 

모밀은 따뜻한 모밀과 차가운 모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날이 따뜻해서

차가운 모밀로 먹었고 육수는 다 먹고 물에타서 차처럼 마실 수 있게 따로 준비해 주십니다

 

육수 마시는 방법만 영어로 설명서를 따로 주셨어요 ㅎㅎ

Google 지도

그냥 가다가 들어간 곳인데 바로 건너편이 불상이 있던 곳이더라고요 ㅎㅎ

밥먹고 바로 불상이 있는 인왕문에 방문했는데

불상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