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뷰로 유명한 테라카페시엔 조조지 Tera cafe shien zojo ji

안녕하세요 두루미입니다 :D

가마쿠라에서 돌아온 다음 날,

역시나 날이 너무 좋아 어떤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왔어요

 

도쿄타워가 있는 시바공원 옆에 있는 #도쿄프린스호텔

 

숙소에서도 도쿄타워가 정말 잘 보였는데 근처에 유명한 카페가 있고

현지에 살고 있는 친 동생도 이 카페를 소개 해 줘서 

오전에 준비하고 나오자 마자 카페에 갔어요 

 

오픈 시간이 10시 부터여서 10분이 남아 앞에 있는 도쿄타워에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날이 정말 맑았던 날 ,

오픈하기 전이라 손님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1등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동안 밖에 있던 메뉴판도 봤는데 가격이 꽤나 있었어요 

먹음직 스러워 보였던 몽블랑은 2~3만원 대로 가격이 쎄서

아침도 안먹고 왔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두개를 시켰습니다

 

도쿄타워뷰로 유명한 카페여서 테라스는 금방 만석이 되니 

이른 시간에 오픈하자마자 가는걸 추천드려요

 

보이는 테라스 공간이 가장 인기있는 자리인데

저희가 가서 한참 사진찍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하나 둘 씩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타워뷰의 유명한 카페인지라 오픈런 한듯한 기분이..ㅋㅋ

 

 

 

딱 일본스러운 풍경 그 잡채 ,

 

외관은 정말 일본 카페의 인테리어였어요

그치만 내부는 생각보다 아니여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고요 

 

오픈 첫 손님이였기에 테라스 자리 가능하냐 물어봤고

주문을 하면 빈자리에 착석할 수 있는데 커피도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처음엔 이 자리가 명당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앞에 나무들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아직 나무에 잎이 없어 앙상한데 봄이되기 시작하면서 새순이 올라오면

도쿄타워가 더 가려질것 같아요

 

 

도쿄타워뷰는 카페에 앉아서 보다

길에 서서 찍는게 더 잘 보였어요

 

그치만 입구 바로 옆으로 옮겨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 자리가 테라카페 시엔 조조지의 가장 명당 자리였더라고요

카페의 일본스러운 풍경을 담으면서 채광까지 잘 받아서

예쁜 포토스팟이 되는 자리인데

 

 

제가 찍어달라 했더니 짝꿍도 같이 찍어달라고 앉더라고요 ㅋㅋ

예쁜 디저트도 함께 찍고 싶었는데 점심도 먹어야 하니

빠르게 아아 원샷하고 일어났는데

저희가 찍던 자리에서 마시려고 앞에 줄서 있어서 조금 민망하기도 했어요 ;;

 

 

Tera Cafe Shien Zojo ji · 일본 〒105-0011 Tokyo, Minato City, Shibakoen, 4 Chome−7−35 増上寺境内

나무가 조금 더 파릇파릇 했을 때 왔었으면 더 예쁜 뷰를 찍을 수 있었는데

조금은 아쉬웠던 카페였어요

 

아무래도 도쿄 자체의 카페들이 싼 금액대가 아니여서

아메리카노도 스타벅스 정도의 가격대였는데

카페추천해 달라 하니 왜자꾸 동생이 스타벅스만 말했는지 알겠더라고요 ㅋㅋ

 

지나가다 커피가 생각나신다면 들리셔도 되겠지만

도쿄타워뷰는 옆 시바공원에서 즐기시는걸로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