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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양떼목장을 끝으로 하동으로 넘어갔다
이미 앞서 여러곳을 방문했기에 3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였고 대충 지도만 보면서 다녔던 여행이라 숙소 입실 전
가는길에 있는 최참판댁에 들리기로 했고 주차역시 최참판댁으로 가는 주차장으로 가게 되었다
📍이대명과 악양점
사실 이대명과가 이쪽에 있는지 모르고 갔었다
목적지가 최참판댁이여서 주차를 하고 가려는데 발견했던 이대명과
길쪽으로 크게 붙어있던 간판 덕분에 알았고 더우니 목부터 축이자 해서 먼저 들리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상카페인줄 전혀 몰랐다
이대명과 카페가 있다는것만 알았는데 이렇게나 큰 대형카페인지도 몰랐기에 옆으로 돌아보니 정말 큼지막하게 있는걸 보게되었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보이던 깔끔한 내부
모르고 방문하게 되었던 곳이라 사실 커피마시려고 들어갔는데 전병과 차로 유명한 곳이라 우롱차 한번 시켜보게 되었다
메뉴 시키고 옆에 전시되어있던걸 구경했는데 이대명과에서 유명하다는 전병이였다
양가 부모님들 선물로 사갈까 했는데 가격보고 내려놓게 되었는데 유명한걸 알았더라면 사올걸 그랬나보다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는 선물용 차 종류도 있는데 이렇게 디피공간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공간구성도 잘 나눠져 있는 곳이였다
쇼파자리는 이미 만석
한자리 남아있어 구경하다말고 자리부터 잡았다
현대와 한옥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기도 해서 단독주택을 짓는다면 이런식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앞의 마당부터 내부의 현대와 한옥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렸던 곳이다
우롱차
아이스로도 될줄 알았던 우롱차는 뜨거운 차만 가능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주문하다가 흠칫하니
직원분이 날이 너무 더우니 얼음잔을 주겠다고 하셨고 살짝 고민했지만 천연 복숭아오일을 블렌딩 한 우롱차라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참 정갈하고 예쁘게 나온 우롱차
차 종류 집에서는 잘 마시지 않는데 이런걸 참 좋아하기도 한다 특히나 저런 잔 종류에 왜이리 욕심이 많은지 ㅎㅎ
알려주신 방법대로 얼음을 차우림컵에 담아 시원하게 한 후에 따라마시는 방법대로 해보니 다도하는 기분이라
이색적이기도 했다
차 마시면서 분위기 내보고 싶어 우롱차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다
천연 복숭아 오일이 블렌딩 되어 복숭아 향이 첫모금부터 치고 올라오면서 우롱차의 맛이 났고 끝맛은
조금은 씁쓸한 맛도 나기도 했다
조짝꿍이 시킨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너무 덥지만 않았더라면
전병도 같이 곁들였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내가 마셨던 우롱차 말고도 이대명과에서 추천하는 청강오행차도 있는데 구기자나 도라지 같은 재료로 만들어서
몸에는 좋을듯 싶었는데 어르신들이 와도 몸에좋은 차종류를 선택하는것도 이대명과의 분위기와 맛을 즐기지 않을까 한다
https://m.blog.naver.com/durumi_daylike/clip/5773366
https://map.naver.com/p/entry/place/1748350154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32 이대명과 악양점
별점 🖤🖤🖤🖤♡
쇼파에서 바라보던 바깥 풍경의 건너편 건물에 사람이 없었고 방문당시 조금 어수선하고 정리되지 않은 공간들이여서 가보지는 못했는데
추후 포스팅하려고 보니 지금은 정돈이 되어 들어가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된듯 한데 방문당시 보지 못했던게 조금 아쉽기도 했다
#이대명과
#하동카페
#하동이대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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